[국내] [사랑의도시락배달] 2018년 06월 15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| ||
---|---|---|
|
||
|
||
오늘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날입니다.
분주하게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혔는데요. 힘든 줄 모르고 일주일동안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어르신을 위해 걸음을 쉼 없이 재촉했답니다.
‘쪽방’은 말 그대로 ‘쪼개어 쓰는 방’을 말합니다. 쪽방촌 방문을 열면 사람 한 명이 눕기에도 빠듯한 그 좁은 방안에서 어르신들은 일주일 동안 사람의 온기를 기다리셨는데요…. “어르신 손주 왔어요~” “왔는가 울 강아지!” 좁은 방에 함께할 수 없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어르신 식사를 전해드리고는 거동이 불편해 밖에 나가지 못하셨을 어르신을 위해 도란 도란 일주일간의 이야기보따리도 함께 풀어드렸답니다.
두 번째 방문한 곳은 달동네. ‘달동네’ 달이 잘 보일 정도로 가파른 곳에 위치한 동네를 말하는데요. 성인이 걸어 올라가기에도 힘이 든 곳이지만, 저렴한 집세 때문에 이 곳까지 내몰리게 된 어르신들은 하루하루를 외롭게 살아가고 계십니다. 쪽방촌만큼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못 챙겨 드시고 계실 어르신을 위해 서둘러 식사를 챙겨드리고 넉넉히 챙겨온 반찬은 냉장고에 넣어드렸는데요.
이후에는 일주일 동안 집 안 구석구석 소복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혼자의 힘으로 하기 힘드셨을 집안일을 정리해드렸답니다.
한 참의 시간이 지나고 작별의 시간. 아쉬움에 봉사자분들의 두 손을 꼭 잡은 어르신은 덕분에 하루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는데요. 다음번 방문을 약속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. 오늘도 어르신들이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묵묵히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나눔 사업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|
단체명 :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(고유번호 : 503-82-13427)이사장 : 안미란
대표번호 : 1811-1004 / 080-527-1004
관리본부주소 : 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 365 서울본부주소 :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4길 29Copyright (c) 한국나눔연맹. All right reserved.